천서란 하늘에서 내려주신 글이란 뜻으로 천계의 하느님과 신선 선불 께서 이 지상의 인간세계에 진천대도를 전해주기 위한 계시, 지시, 경전 등을 말하며 비란 또는 강훈, 강필이라고도 한다,
강필은 천재, 인재, 지재 등 3재가 있어야 받게 되며 강필을 내리는 방법은 천재의 몸을 빌려 글을 쓰거나 말로 직접하는 등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삼재의 하는 일로서 천재는 선불 몸을 대신하는 자로서 사반에 글을 쓰거나 말로서 글을 내리는 사람이요, 인재는 사반에 써 놓은 글을 밀개로 지우면서 읽어 주는 사람이며, 지재는 인재가 불러주는 글을 종이 위에 그 강필을 옮겨 적는 사람이다. 이 중 천재는 특히 사심을 가진이나 나이가 들어 영이 순수치 못하고 사사로움이 있는 사람은 할 수 없으며 그 영과 육신이 맑고 청정한 동남동녀 라야 할 수 있는 등 그 자격이 자못 엄격 신중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천서가 내리게 되는 계기는 2기 홍양기의 운이 3기 백양기로 넘어오면서, 특히나 중국의 사존 사모님의 도통맥이 막을 내리고 한국의 도덕회를 탄생시키기 위하여 내려주시는 훈으로 누차에 걸친 상천의 강필이 계셨다. 공자, 노자, 석가, 예수, 마호메트 등 오대 성인과 여러 제천 선불들께서 내린 강필도 있으나, 삼기 백양 장반불이신 미륵 조사와 우주의 주인이신 노모님께서 친히 강림하여 주신 강필도 적지 않다.
강필의 주 내용이라면 천서의 서문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백의민족의 봉천승운과 명사 일지점으로서의 삼조수원 오대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의 교리는 반목질시의 상대가 아니라 각기 부분적 가치의 인정과 함께 하나로 융합될 수 있으며 최상의 진리인 대도로 언젠가는 돌아올 것임과, 이러한 만교의 근원인 대도의 강세를 오대 성인뿐만 아니라 백의민족의 주인이신 천황신조께서도 축하해 맞이하면서 만선만불께서도 경축해 주셨으며, 개인적으로는 구도를 받고 참된 정진으로 인격을 완성하여 삼기 말겁의 지독한 겁살로부터 우리의 육신과 영을 지키며 무너진 도덕을 바로 일으켜 세워 이 세상을 지상 천국 용화세계로 만듦과 아울러 세계의 민족이 하나가 되는 대동세계 건설이라 하겠다.
이제 그 강필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먼저 살펴보면 강필은 1948년경부터 1953년까지 6년간 내리었다. 다만 그 당시는 시기적으로 아주 혼란한 시기라 많은 분량은 소멸되고 각 도단이나 도친들이 보유하고 있던 강필을 고 양우용 도장님 등 여러 선학 선생님들의 뜻에 따라 수집하게 되었으며, 고 정우섭 전인께서 10여년 간 친필로 써서 천서 원본으로 보관해 오게 되었다. 그 후 도덕회 대표이셨던 고 양우용 도장님의 노쇄로 도장 대행을 맡고 계시던 고 신대휴 도종사님께서 양 도장님으로부터 받은 천서원본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도 없고 보존도 어려워서 1971년도에 재직중이던 최정태씨(전 부산대교수)에게 복사를 부탁하시어 그 복사판으로 판독하셔서 다시 플니트사(옛날 인쇄 방식)에 맡기어 프린트 천서를 만드셨다. 일단 이것으로 강의를 하시다가 신상휴, 임형흠, 신우식 도덕사님들께서 음을 달아 주시는 등의 협조와 전국 도친들의 성금으로 발간사업을 착수하신지 10여 년의 각고 끝에 임진년 천서가 1980년 첫 발간이 시작되면서 현재는 3권이라는 발간의 성과가 있게 되었다. 제1권과 2권은 인쇄판으로 나와 있으나 3권은 고 신대휴 도종사님께서 친필로 쓰신 책으로서 정판 인쇄를 해야 될 것과 이 천서의 말씀들을 모든 도친들이 능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천서 해설집을 발간해야 할 것이 앞으로의 과제이다.
도덕회 경인 삼대경과 도덕회 기념가 등도 강필인지라 천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이 천서가 귀중한 점은 도통맥이 상천에서 직접 백의민족인 도덕회로 이어졌음과 아울러 삼기 백양기에 만교의 근원인 대도의 강세로 모든 종교가 대도로 화합 단결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과 함익된 도덕을 만회하여 이 세상을 지상천국 용화세계로 만듦과 아울러 지구가 한 가족인 대동세계가 도래할 것임을 보여주는 경서이기에, 앞으로 만팔백년간 백양기의 귀중한 성경으로 내려갈 것이다.